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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쯔하이머약, 혈관성 치매 치료가능성

레미닐, 경증 인지장해 대규모 임상시행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3-06-02 21:29:06
인구가 노령화됨에 따라 알쯔하이머 환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

현재 FDA 승인된 알쯔하이머 치료제는 화이자의 아리셉트(Aricept), 존슨앤존슨의 엑셀론(Exelon), 노바티스의 레미닐(Reminyl) 세가지 뿐이다.

그나마 질환의 악화속도를 늦출 따름이지 근본적인 치료제는 아니다.

제약회사가 후원한 일부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이런 알쯔하이머 치료제가 경증에서 중등증의 환자 뿐 아니라 중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도 주장한다.

3가지 약물 중 아리셉트와 에자이는 모두 일본 제약회사인 에자이(Eisai)가 개발한 제품.

최근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된 아리셉트 연구 결과나 작년 발표된 엑셀론 연구 결과에 의하면 두 약물은 모두 부작용은 거의 없이 알쯔하이머 환자의 행동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됐었다.

제약회사가 또 다른 관심을 보이는 분야는 혈관성 치매. 존슨앤존슨은 콜린에스터레이즈(cholinesterase) 억제제인 레미닐에 대한 혈관성 치매 임상을 시행하고 있다.

노바티스도 7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혈관성 치매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알쯔하이머 치료제를 시판하는 3사는 경미한 기억력 상실을 일으키는 경증 인지장해에도 눈길을 돌리고 있는데 노바티스는 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최대 규모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고, 존슨앤존슨과 화이자도 자체적으로 시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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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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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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