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강안병원은 12월부터 '행복한 당뇨교실'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일에 열리는 '행복한 당뇨교실'은 전문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가 주축이 돼 환자와 일반인에게 당뇨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자가관리를 위한 상담 및 식단조절, 운동방법을 전수한다.
당뇨교실 교육내용은 내과 이용규 부장이 당뇨병의 이해와 치료, 합병증에 대해서 강의하며 임선영, 김진희, 오명옥 당뇨전문 간호사가 당뇨병의 자가관리법, 당뇨병성 발관리법을, 이하경 영양사는 식단조절 및 식사요법, 이옥경 물리치료사는 개인에 적합한 운동방법에 대한 내용들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 8일 처음으로 열린 행복한 당뇨교실에서는 당뇨병의 기초적 지식, 자가혈당 측정과 혈당관리, 식사요법의 원칙과 식품의 종류에 관한 내용으로 당뇨전문의사와 간호사, 영양사의 강의가 있었다.
참가 대상은 당뇨병이 있는 분과 가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좋은강안병원 내과 외래(610-9010,901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