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증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15일 서구정신보건증진센터 개소식을 가진다.
지난 4월 가천의대와 협력, 문을 열게 된 정신보건증진센터는 보건소 4층으로 확충 이전하면서 프로그램실을 비롯해 상담실, 세미나실,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새롭게 단장했다.
센터는 정신장애인들에게 개별화·전문화 된 재활서비스 프로그램 및 아동·청소년기의 정신병적장애나 정신장애의 조기발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오는 29일부터 지역주민들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실시키로 하고 의사 2명을 포함한 18명의 인력 충원과 함께 의료시설 등 시설 및 장비를 정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만성질환관리를 비롯 방문보건사업, 재활보건사업, 영유아 검진사업, 금연·영양·운동사업, 구강보건사업 등 진료범위를 확대 실시해 보건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