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100/100 삭제...보장성 강화 1400억원 투입

복지부, 전액본인부담 1060품목 중 659 품목 급여전환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12-21 11:18:50
100분의 100 전액본인부담되던 의료행위·약제·치료재료 1060개 품목이 내년 1월 1일부터 삭제되고 이중 659개 품목(의료행위 129개, 치료재료 527개, 의약품 3개)이 급여 전환된다.

복지부는 2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100/100 항목의 전면 삭제와 급여전환을 포함,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1400억원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전액본인부담항목에 대한 급여전환은 올해 상반기 483항목에 대해 시행한바 있으며 이번 조치로 전액본인부담항목의 급여전환 완결조치로서 100분의 100 품목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복지부는 전액본인부담 항목의 급여전환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며 약 6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관련 건강보험에서 지원되는 항목은 기존 급여항목에 비해 다소 고가이나 입원일수 단축, 재절향상 등 효과가 개선된 항목들이며 ‘담도경하 전기수력충격 쇄석술’, ‘요실금 치료용 인공테이프’, 골절고정용 합판 및 나사‘, 한국원력연구 소요 오드화나륨 123I액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집중지원 중증질환으로 분류돼 있는 뇌혈관·심장질환의 경우 종전 관혈적 수술의 경우만 본인부담 10%를 감면했으나 뇌혈관색전술·관상동맥경치료에 대해서도 본인부담을 감면키로 했으며 4만 3천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761억의 소요재정을 추계했다.

장기이식환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서도 그간 비급여 항목으로 분류돼 있던 간·심장·폐·췌장등 4개 장기이식수술에 대해 보험금여를 적용하고 비타민 D 저항성 구루병 등 9개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해서도 요양급여비용의 20%만을 환자가 부담하는 본인부담 산정 특례 대상에 포함시켰다.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건정심위를 통해 확정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시행한다.

한편 복지부는 건보보장성강화를 위해 100분의 100전액 본인부담항목에 대한 법령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