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은 병마에 지친 환아들의 심신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로비에서 중앙대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대병원은 이번 전시회에 학생들의 작품뿐 아니라 환아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함께 전시해 환아들의 의욕을 고취시키킨다는 방침이다.
중대병원에 따르면 7층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의 경우 그림 그리는 것에 재미를 붙여 거의 매일 로비를 찾아올 만큼 환아들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중앙대 동문 및 문화단체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