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행장 강권석)은 거래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중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9명에게 치료비 총 2,2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26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치료비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모금한 '기은사랑 나눔기금'과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부담하여 마련된 기금으로써 기업은행은 이번에 선정된 난치병 어린이들에 대해 만 13세가 될 때까지 3년간 계속해서 치료비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 사업을 연중 계속 사업으로 확대 시행하여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유대관계를 긴밀히 할 것"이라며 "기업은행을 중소기업이 거래하고 싶은 최고의 은행으로 만들어 나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