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원장 소의영)은 4일 '통합검사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통합검사실은 환자들이 흔하게 받는 기본적인 검사 3가지 즉 흉부 X선, 심전도검사, 채혈ㆍ채뇨 등을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마칠수 있도록 마련됐다.
통합검사실 이전에는 위 세가지 검사를 진단방사선과, 순환기내과, 진단검사의학과를 별도로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통합검사실의 규모는 약 35평으로 병원 1층 진단방사선과 입구에 위치시켜 환자 및 보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됐다.
소의영 병원장은 "통합검사실의 개소로 많은 환자들이 여러 검사실을 찾아다니는 불편함과 병원에 있는 체류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진료 및 검사, 치료에 있어 One Stop 서비스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아주대병원을 찾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호텔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