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의정부성모병원 진단방사선과가 특수의료장비에 대한 품질관리 모범병원으로 선정됐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모범병원 인증서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인증서에서 “국가가 정한 특수의료장비(CT, MRI, 유방촬영)의 영상품질관리가 우수하고 지역의 타 의료기관 의료영상품질관리에도 기여하는 모범병원”이라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모범병원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의료영상검사 장비의 품질관리를 위한 책임전문의와 수행 방사선사가 선임되어 있어야 하고 △특수의료영상검사 장비의 품질관리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도 및 교육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어야 하며 △과내 소속 전문의가 대한 영상의학회 또는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개최한 의료영상검사 장비의 품질관리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진단방사선과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영상품질관리에 앞장서서 각종 질병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질 높은 영상정보를 제공해 환자 진료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