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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우봉식 회장 "의사회 조직 대수술"

참석회원의 압도적 지지로 연임...'변화와 혁신' 약속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2-25 07:25:14
24일 제8대 노원구의사회장에 선출된 우봉식 회장은 '의사회 조직 개선'을 우선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노원구의사회는 24일 노원문화예술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 회장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우 회장은 총 48표 중 찬성 47표, 기권 1표로 회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재임에 성공했다.

우 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활짝열겠다"고 당선의 변을 밝혔다.

우 회장은 항생제 처방실태 공개, 언론의 탈세의사 보도 등을 언급하며 "이처럼 의사와 의료계에 대한 터무니없는 음해와 마녀사냥이 국민들에게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는 것은 의료계 지도자들의 무능이 가장 큰 이유"라며 "이제 이런 구태를 씻어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 회장은 "의사회의 변화는 시, 군, 구 의사회와 같은 작은 조직에서부터 '실천적 운동'으로 시작되어야 한다"며 회원들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우 회장은 이날 '제 8대 노원구의사회 이렇게 일하겠습니다'란 제하의 유인물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노원구의사회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나아가 시의사회에 △서울시의사회장 선출을 직선제로 전환할 것 △개원가에 치중된 대의원을 각 단체와 직역에 배분하여 구성할 것 △구의사회비 회비징수율에 비례해 대의원 수를 배정할 것 등 강도높은 건의안을 제출키로 했다.

한편, 노원구의사회는 이날 전년대비 5백85만여원 늘어난 1천2백40만원으로 2006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회직 중 제17조(총회의 의결)에서 기존 '재적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을 '재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개정하고, '서면 위임시에는 출석으로 간주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회칙개정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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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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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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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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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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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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