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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회장 "회원 속이는 회장후보 뽑지말자"

대전 총회장서 맹비난...야간가산료 자신 치적 거짓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02-25 07:41:41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거짓말로 회원을 속이는 후보가 있다"며 이런 지도자는 뽑아선 안된다며 특정후보를 겨냥, 맹비난했다.

김 회장은 24일 열린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치사를 통해 야간가산료 산정 관련 회원에서 피해를 끼치고도 이를 자신의 업적인냥 거짓말로 회원을 속이는 후보가 있다며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치사에서 김 회장은 "어떤 후보가 야간진료가산료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복지부의 반발을 사 1월 1일부터 시행될 것이 한달 늦게 시행돼 회원들에게 50억원의 손실을 끼쳤다" 고 주장했다.

이어 "집행부의 노력으로 야간가산료가 환원이 됐음에도 불구 시행시기를 늦추게한 후보가 자신의 치적처럼 호도하고 있다" 며 "거짓말하는 후보는 뽑지말아야 하며 회원들은 속지 말아달라" 고 당부했다.

즉 야간가산료 환원시 연간 600억원의 매출상승 효과가 있고 한달 늦게 시행되면서 회원에게 돌아갈 몫이 50억정도 줄었다는 지적이다.

김 회장은 덧붙여 "의료계는 현재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다" 며 "의료계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는 회원들에게 손해를 입히는 이같은 후보를 뽑아서는 안된다. 부탁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주수호, 김대헌, 변영우 후보 등이 참석, 대전 회원의 표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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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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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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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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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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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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