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부산 좋은강안병원, 영화·드라마 촬영지 각광

'강적' 등 4편 촬영지로 이어져...환자에게 볼거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03-08 08:01:49
'눈부신 날에' 촬영중인 박신양
부산에서 신규개원한 한 종합병원이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좋은강안병원은 지난해 3월 개원한 이래로 영화, 드라마 촬영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김민준, 허준호, 남상미 주연의 '강력 3반'이 촬영이 진행된 이후, 올해 1월에는 박중훈, 천정명 주연의 '강적' 영화의 촬영이 이뤄졌다.

또 지난 4일에는 삼류인생의 한 남자(박신양)가 월드컵 경기를 보는 것이 소원인 꼬마여자아이와 조우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박신양, 예지원 주연의 ‘눈부신 날에’의 촬영이 진행됐다.

7일에는 내달 첫 방송에 들어가는 MBC 드라마 'Dr.갱‘의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분은 건달역할의 양동근과 여의사 역할의 한가인이 병원에서 만나게 되는 장면으로 드라마의 시작 부분에 해당한다.

병원이 촬영지로 각광을 받게 된 데는 주변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손희창 감독은 ‘강력3반’ 감독은 "좋은강안병원은 실내조명이나 분위기가 매우 좋고,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주변경관이 좋아 촬영지로 적합했다"고 말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실에서는 바다뿐 아니라 부산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화면에 담을 수 있으며, 시설이 께끗하고 병원 로비가 잘 꾸며져 있다는 점에 촬영팀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촬영장소를 제공하면서 병원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병원 홍보효과와 환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시 병원 로고가 담기기도 하고, 언론에서 촬영장소를 취재를 하면서 자연스레 병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서 “준비과정이 힘들기는 하지만 병원생할에 따분한 환자들도 볼거리가 생겼다며 좋아한다”고 말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