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이 한국능률협회(회장 송인상)의 `2006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는 올해 경영자상 수상자로 최수부 회장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광동제약의 창업주로서 한우물 전략인 `최씨 고집'을 앞세워 광동탕ㆍ우황청심원 등을 만들어 수십 년 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다. 또 부도위기까지 맞았지만 `비타500'으로 재기에 성공, 주목을 받아왔다.
2006년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은 오는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