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원장 지훈상)이 내원객에 대한 주차요금제를 16일부터 개선한다.
세브란스병원은 10일 재원하고 있는 환자 전원에게 1시간 무료주차권을 1일 1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단시간 업무를 위해 의료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료주차시간제도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의료원 진입 후 15분까지만 무료혜택을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30분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1일 상한제 주차요금제를 신설, 일일 주차시 시간으로 계산해 4만9500원을 정산하던 것을 2만원으로 제한한다.
입원하는 당일과 퇴원하는 당일은 현행과 마찬가지로 8시간의 무료주차권이 지급되며, 수술환자의 보호자를 위해 수술하는 당일에 한해 일일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