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척추센터는 오는 24일 12시 50분부터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제2차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개소 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는 ‘수술을 결정하는데 있어서의 쟁점들과 실질적인 문제점들(Know-Why : Controversies and practical issues in surgical decision making)’을 주제로 13개의 연제 발표와 특강, 토의를 진행한다.
특히 경추(Cervical), 요추와 변형(Lumbar and deformity), 최소침습 척추수술(MISS)등 3개 분야에서 13명의 연자들이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화의대 왕진만 명예교수가 ‘요추 질환의 전방 추체간 유합술(Anterior interbody fusion in lumbar disorders)'을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연자 및 좌장으로는 순천향대의대 신병준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 원주의대 박희전교수, 서울의대 이춘기교수, 울산의대 이춘성교수, 성균관의대 이종서교수 등 18명의 교수들이 참여한다.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는 신병준교수는 “척추수술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부분, 고민하던 부분을 요약하고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