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노인회가 노인들의 건강증진 향상 및 노령화 사회 대비를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건보공단(이사장 이성재)은 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와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노인요양 네트워크 공동 구성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사업은 각 기관 상호간의 시설개방과 행사교류,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위한 공동참여, 노인수발보험제도의 조기시행과 적정급여 원칙확립, 각 기관 주요 사업별 상호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서로 연대를 확립하고 시설과 인력을 제공·활용할 목적으로 협정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건강증진 향상 및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달 26일 공단에서 주관하는 노인건강운동 등 건강증진사업에 공동참여 및 협력을 약속했으며, 지난 29일에는 공동 주관으로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를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