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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성인 생체간이식 사망 0%

간이식팀 17년간 약 400례 수술...합병증 없이 회복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6-03-17 17:12:33
서울대병원이 2003년 이후 성인 생체 간이식 수술에서 수술 사망률 0%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센터장 서경석)은 지난 17년간 약 400례의 간이식 수술 시행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에 따르면 1999년 생체 간이식을 처음 시행한 이후 2005년까지 총 304건의 생체 간이식을 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성인 생체간이식은 전체 간을 받는 사체 간이식과 달리 이식받는 간의 양이 적기 때문에 술기상의 정교함이 필요하고 회복 과정에서 여러 합병증이 따를 수 있어 과거에는 전격성 간염이나 만성 간경변증이 급격히 악화되는 중증의 환자에 대해서는 생체 간이식을 시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수술 전후 관리, 수술중 환자 관리 및 수술 기술의 발달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2003년 6월 이후 2년여 동안 약 100명의 수술 사망률이 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체간이식의 경우 살아있는 공여자를 수술하여 이식할 간을 절제하며 간이식팀 서경석 교수는 2005년까지 304례의 간절제술을 시행하면서 수술중 수혈이나 재수술이 한건도 없었고, 모든 환자들이 큰 합병증 없이 회복됐다.

이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2005년까지 뇌사자 간이식 100례(24.8%), 생체 간이식 304례(75.2%)를 시행했으며, 이 중 성인이 298례(73.8%), 소아가 106례(26.2%)를 각각 차지했다.

간이식 시술을 한 사례는 성인이 B형 간염에 의한 간질환 229례(76.8%), 소아에서는 선천성 담도폐쇄증이 75례(70.8%) 였고, 5년 생존율은 성인 81.9%, 소아 92.3%를 기록했다.

수술 및 병원 사망률은 2004년 4.6%에서 2005년 1.4%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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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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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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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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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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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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