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신임회장으로 이창 부회장이 취임했다.
대구시의사회는 29일 제2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새해 예산과 사업을 확정했다.
정기대의원총회에는 김재정 의협회장과 장동익 회장 당선자, 강병규 대구시 행정부시장 등의 내외귀빈과 14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의원회는 올해 예산을 전년대비 610여만원 늘어난 9억7449만원으로 의결했다.
이어 대구시의사회는 정무달 회장 이임식과 이창 신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창 신임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의협은 앞으로 조직과 정책으로 이끌어가야 하며, 개인이나 특정그룹 중심으로 운영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창 회장은 “임기 동안 병원과 의원간, 회원 상호간 실질적이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