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는 오는 13일 순환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노총이 정부의 비정규직법안 처리시도에 맞서 6일부터 전 조직 총파업 돌입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노조는 이날 보건의료노조의 상징인 가운(근무복)을 입고 대대적인 거리시위를 전개키로 했다.
또한 중식선전전, 반짝집회, 병원 주변 가운시위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총파업투쟁 조직화를 위해 투쟁신문 발간, 현장순회와 간담회 실시, 간부 토론, 주1회 선전전, 전 지부 동시 현수막달기, 전 조합원 동시 리본달기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