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의료환경, 공부 안하면 따라잡을 수 없다"
심평원이 급변하는 건보제도·보건의료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재교육에 착수한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한국노동연구원부설 뉴패러다임연구소와 함게 평생학습체계를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 기본설계안을 마련했으며 이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체계의 주요내용을 살표보면, 연간의무학습시간 이수제를 도입해 올해 80시간의 학습시간을 이수토록하고, 2010년에는 학습시간을 연간 120시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부서별 자체교육활성화, Facilitator(학습, 프로젝트 진행 등 촉진자)양성, CPO(학습동아리) 및 학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심평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체계의 구축은 직원에게는 지속적 학습을 통한 역량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조직에게는 직원의 지식활용을 발전적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고 내실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