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최근 비만으로 인한 당뇨, 고혈압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마일리지 실천운동'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6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관내 31개 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마일리지 도전교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많은 관심과 호응이 보여 이를 토대로 이달부터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지역사회 주민 중 비만도 120%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건겅마일리지 실천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건강마일리지 실천운동'이란 개인별 체력에 맞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요법과 영양식단 처방으로 건강마일리지 포인트 점수로 이벤트(자기에맞는 식단 차리기) 및 인센티브(칭찬 등 상)를 부여해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정 체중조절로 비만을 관리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초체력검사 후 개인별 맞춤 영양식단 처방, 기초체력검사 후 개인별 운동처방, 식습관 및 식 행동 조사 후 실천 유도요법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