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사회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중계동 노혜근린공원에서 장애인 대상 무료 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의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주간(17~21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
지제장애인협회 주관, 노원구의사회 및 대한재활의학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노원구의사회는 의사 3인, 간호사 2인 등 총 12명의 스템이 참여해 장애인들에 문진 및 상담, 소변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대한재활의학회에서는 무료진료에 사용된 제반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노원구의사회의 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단체의 봉사정신을 알리고 의사와 장애인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