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관리팀은 06년 3월부터 한달간 불법 밀반입돼 판매되고 있는 가짜비아그라 의약품등에 대한 단속을 실시 54건을 적발, 의법조치했다.
19일 식약청은 경찰청, 시․도와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성인용품점, 인터넷 등을 통해 은밀히 유통되고 있는 가짜비아그라등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54건을 적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은 가짜비아그라 판매 25건, 인터넷판매(비아그라 등 판매) 22건, 무자격자의약품 판매 4건 등이다. 또 Vicks Nyquil 시럽(덱스트로메토르판성분함유) 판매 3건 등도 적발했다.
식약청은 불법으로 밀반입 되어 오․남용되고 있는 약품들의 유통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경찰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