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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질환 급여비 1조5천억원 지출

심평원, 생활습관관련 질환 진료 현황 집계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4-22 08:00:27
심평원, 생활습관관련 질환 진료현황
심장병, 고혈압, 당뇨, 폐암, 골다공증, 알코올성간질환, 고콜레스테롤, 동맥경화증, 비만 등 생활습관관련 9대 질환 급여비로 지난해 1조5천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64세가 전체진료인원의 4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21일 심평원의 2005년 생활습관관련 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습관 질환 급여비 지급총액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1조5195억원으로 집계됐다.

질환별로는 심장병으로 지출된 금액이 전년보다 11.71%늘어난 472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혈압 4579억원(16.72% 증가), 당뇨 3029억원(11.75%) 순으로 조사됐다.

2004년대비 급여비 증감률을 따져보면 고콜레스테롤(23.12%, 242억원), 비만(21.17%, 5억5천만원) 관련 급여비는 급증했으며, 골다공증에 대한 급여비는 전년보다 오히려 0.99% 줄어든 385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총 진료인원은 전년대비 8.3% 증가한 864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1만8천여명에 해당되는 수치다.

질환별로는 고혈압 환자가 43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폐암이 4만5천명으로 가장 적었다.

전년대비 환자가 급증한 항목은 고콜레스테롤(21.06%, 47만2천명), 동맥경화증(17.78%, 2만9천명), 비만(13.73%, 5만1천명) 등이었으며, 환자수가 감소한 항목은 골다공증(-5.60%, 46만명), 폐암(-4.54%, 4만5천명), 알코올성간질환(-1.66%, 19만5천명)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50~64세 환자가 346만8천명(40%), 65세 이상이 314만4천명(36.3%)으로, 50세 이상 환자가 10명 중 8명 꼴로 나타났다.

40~49세 환자는 140만4천명(16.2%), 30~39세 환자는 44만8천명(5.2%), 20~29세는 12만4천명(1.4%)로 조사됐으며, 20세 미만 환자도 5만명(0.6%)을 넘어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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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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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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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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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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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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