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개원의 3만명 시대 도래, 무한경쟁 돌입

2002년 대비 의사수 12.6%, 의원수 11.3% 증가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05-19 07:05:48
의원급에 종사하는 의사수가 사상 처음으로 3만명 고지를 넘어섰다. 의원수도 2만5천여개를 넘어서면서 개원시장의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심평원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2006년 3월말 현재 의원급 의사수는 3만160명으로, 전체 의사수 6만3,716명 중 47%가 개원시장에 몸 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급 의사인력은 지난 2002년 2만6,781명에서 3년3개월새 12.6%가 늘어났으며 동기간 종합병원 이상급 인력은 2.6%(2만4,212→2만4,853명), 약사는 3.3%(2만9,633→3만605명)가 증가했다.

인구 1만명당 의원수 5.3개소, 약국 4.3개소

이에 따라 의원수도 급격히 증가해 3월말 현재 의원수는 지난 2002년 2만2,760개소보다 11.3%가 늘어난 총 2만5,325개소로 집계됐다. 이는 1997년 1만5,998개소에서 8년 3개월새 58.3%나 늘어난 수치다.

인구 1만명당 기관수로 살펴보면 의원수는 지난 2002년 4.8개소에서 올 3월 5.3개소로 늘어났으며, 동 기간 종합병원 이상급 인구 1만명당 의원수는 0.06개소 수준을 유지했고 약국은 4.0개소에서 4.3개소로 약간 늘었다.

대전, 서울지역 밀집- 경북, 강원은 '아직 여유'

지역별로는 대전, 서울에서 인구대비 의원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1만명당 의원수는 대전이 6.7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이 6.4개소, 부산과 광주가 각각 5.9개소로 뒤를 이었다. 또 전북(5.8개소), 대구(5.7개소), 제주(5.4개소) 등도 전국 평균인 5.3개소를 웃도는 수치를 나타냈다.

반면 경북과 강원은 각각 4.3개소, 4.4개소로 2002년 수준(4.8개소)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남(4.5개소), 울산·경기(4.7개소), 전남(4.8개소) 등도 의원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