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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회장 "투명 협회운영에 주력할 터"

18일 협회서 취임식, 첫날부터 '짠물' 회무 시범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05-19 06:58:22
김철수 신임회장(우)과 유태전 전 회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협회를 운영하겠습니다." 김철수 신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8일 병원협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가장 투명하게 회무를 추진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난해 감사단의 감사보고서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각 부서에 대책마련을 요구한 상태"라고 말했다.

자신의 취임식과 관련, "크게, 다수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할 일이 너무 많고 재정도 아껴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몇일전 어느 취임식에 갔더니 1000여명은 온 것 같더라. 많은 돈이 들어간 것 같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 취임식 비용 가장 검소하게 했다. 아껴야 내실있는 협회운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취임식은 협회 명예회장단과 임원, 직원 5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뤄졌다.

김 회장은 "지난 선거때 내세웠던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특히 전체 회원병원 대비 50%에 불과한 회비납부율을 제고하는데 힘을 이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직원과 회원이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 후 2년 후 떳떳이 물러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유태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은 매일 긴장하고, 바쁘게 노력하는 시기였다. 회무를 진행하는데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 주신 여러분께 가마드린다"며 작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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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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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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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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