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세계 최대규모의 Non-PVC 수액제 전문공장을 준공하고 수액제 세계 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3일 중외제약는 당진 송악면 한진농공단지 소재 수액전문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2010년 매출 1조원 비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당진공장은 Non-PVC 수액제 전문공장으로는 연간 1억개를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규모. 전세계적으로 수액전문공장은 미국 박스터, 애보트, 독일 프레지니우스 카비, 일본오츠카 등 4개사에 불과, 당진공장은 세계 5번째 전문공장이다.
대지 4만 3쳔평 위에 들어선 당진공장은 설계에서 건설, 설비에 이르는 全 과정이 국제 GMP 기준으로 완성됐으며, 생산동, 물류동, 사무동, 복지동 등을 포함해 총 연면적 1만 6천여평 규모다.
또 공장 전체가 첨단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되며 cGMP, EU GMP에 적합한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특수수액, 맞춤형 고기능 수액(Kit) 등을 생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