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발전위원회는 medigatenews.com이 10월6일자로 보도한 "출범 4개월 보발위 정체성 '흔들'"이란 제하의 기사와 관련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다.
보발위는 '일부 위원들 사이에선 위원장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는 등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한데 대해 "위원장의 리더십에 전혀 문제제기가 없었음에도 마치 공식회의에서 발언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국민건강보험발전위원회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고, 발전위원회 운영에 대해 불만을 지닌 일부 계층의 비판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29일 오전 7시30분 건강보험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에는 20명의 위원중 참석 2명, 위임 9명, 불참 9명으로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날 회의에는 의원 20명중 11명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 위원회 개최 일정과 관련해 '아침회의 개최일정은 이전 회의에서 결정되는 사안이며, 일부 특정인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개최되지 않았다"며 '위원중 지방 근무자가 많다'는데 대해서도 "위원 20명중 지방근무자는 2명에 불과하며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정을 문의하고 가능한 그 일정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