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외자사

'리피토'는 가라, '바이토린'이 나간다

직접비교임상서 바이토린이 리피토보다 LDL 감소폭 커


윤현세 기자
기사입력: 2006-06-14 00:46:13
제티아(Zetia)와 조코(Zocor)의 혼합제인 바이토린(Vytorin)이 리피토(Lipitor)보다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직접비교임상 결과가 제 66회 미국당뇨학회(ADA)에서 발표됐다.

2형 당뇨병 환자 1천2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LDL 감소폭은 바이토린 투여군이 리피토 투여군보다 더 크고 다른 혈중 지질도 개선효과도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권고량의 경우 LDL치 감소폭은 바이토린 10/20mg은 53.6%, 리피토 20mg은 44.6%, 리피토 10mg은 38.3%였으며 대체 초기권고량의 경우 바이토린 10/40mg은 57.6%, 리피토 40mg은 50.9%로 바이토린이 유의적으로 효과적이었다.

또한 바이토린 투여시 LDL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치(LDL 100mg/dL 미만)에 도달하는 환자 수가 유의적으로 더 많았으며 LDL이 70mg/dL 미만에 도달하는 환자 수도 유의적으로 더 많았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증가폭은 바이토린 10/20mg, 10/40mg 투여시 각각 8.0%, 6.3%로 리피토 40mg, 20mg의 4.3%, 4.5%보다 더 높았으며 중성지방, C-반응성 단백질도 바이토린 투여군에서 감소폭이 더 컸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 지역 당뇨병 프로그램의 로널드 골드버그 박사는 "이번 연구는 초기권고량대로 사용시 바이토린이 리피토보다 LDL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임상"이라고 평가했다.

바이토린은 스타틴계 고지혈증약인 심바스타틴(simvastatin)과 위장관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이제티마이브(ezetimibe)의 혼합제로 미국에서는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공동시판한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