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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형 민간의료보험 내년부터 본격 출시

삼성생명 주연훈 상무 "대체형 보험은 도입 안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6-06-19 07:16:50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이 내년부터 본격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생명 주연훈 상무는 17일 열린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삼성생명을 비롯한 3~4개 대형 민간보험사들은 지난해 9월 생명보험사의 실손형 보험상품 판매가 허용된 뒤 시장상황을 지켜보면서 상품을 준비해왔다.

주 상무에 따르면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국민건강보험-민간의료보험 간 역할 설정 방안'이 11월경에 정부의 정책으로 나오게 되면 세제혜택을 받는 민간의료보험 상품의 틀이 나오게 된다.

때문에 민간보험사의 실손형 상품 출시는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설명.

그는 "내년부터 민간의료보험(실손형)이 조금씩 시장속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향후 5년후에는 국민 50%가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 상무는 보험제도가 전체 의료비의 50~55%를 정부가 부담하고, 30%는 보험사가 나머지 15%는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틀로 가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심사와 관련해서 "민간보험사도 의료행위에 대해서 심사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보험사가 직접 하느냐, 심평원이 하느냐는 의료기관 선택에 달려 있다"면서 "보험사마다 심사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 상무는 그러나 "공보험을 대체하는 민간의료보험은 우리나라에서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런 보험제도를 기대한다면 머리속에서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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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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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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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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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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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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