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불임관련 전세계 일반인 지식 극히 저조

오가논 지원 1만 7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6-06-21 16:34:19
불임 환자가 증가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생식건강관련 일반인의 지식은 매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오가논이 지원한가운데 '세계 불임 인식의 달' 프로그램의 일부로 실시된 불임에 관해 영국 등 10개국 1만 7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결과 불임관련 15개 질문에 대한 정답율은 40~45%에 불과했다. 모든 문제를 맞춘 사람도 없었다.

이번 조사는 리차드 스콧 박사 (미국 뉴저지 주 보조생식 프로그램 장, 생식의학 부문 부교수), 파멜라 메드슨 박사 (미국 뉴욕 주 미국 불임 협회, 사무총장 겸 조사 조정자) 그리고 카렌 앨킨드-허치 박사 (미국 루이지애나 주 여성 건강 연구소, 연구 과학 국장)의 주도 하에 국제 환자 단체들에서 수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하만이 ‘여성의 가임력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연령이 언제인지, 비만, 성 매개성 감염과 같은 인자들이 가임력을 유지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수준이었다.

조사 결과에서 드러난 불임에 대한 일반인들의 지식 부족과 관련 임신을 염두에 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조기 교육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영국 불임 네트워크의 최고 책임자인 칼 브라운 박사는 “임신과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면 예방 가능한 생식기계 질환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노출되기 쉽다.”며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불임이 향후 20년 후 2바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오가논 불임치료제 부문 의학담당 선임이사인 케이트 골든 박사는 강조했다.

덧붙여 “남성과 여성들은 임신이나 불임과 관련된 문제들이 대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보조생식술의 현재 성공률은 사이클 당 약 23 – 26%로 자연적인 임신 성공률에 버금가는 정도" 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가논은 불임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 퓨레곤을 출시한바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