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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학술행사 지원 엄격 제한

발표자•연구자에 한해 여비 실비로 지원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10-14 17:53:33
제약사 등의 후원은 국·내외 학술행사 참가 발표자와 공동연구자에 한해 여비와 실비(숙박료, 식비)지원이 가능하며 일반참가자 및 가족동반에 대한 지원은 금지된다.

여비지원도 참가하는 연자, 발표자, 좌장 등에 한정되며 토론자의 항공료(이코노미클래스), 기본 등록비, 식대 및 숙박비 등의 실비로 제한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공정경쟁규약 설명회를 열었다.

제약협회는 "공정경쟁규약이 지난해부터 실시됐지만 논란의 여지가 많아 설명회를 통해 영업담당자 규약 교육 및 개념정립을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정경쟁규약에 따르면 제약회사가 학술세미나를 지원할 때는 1인당 5만원상당의 식음료 지원에 한정되며 식사 이외의 모든 오락은 인정되지 않는다.

제품의 유효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공품 제공은 최소포장 단위 1개, 1회로 제한되며 약품채택비, 처방사례비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기부금은 공인된 학회 및 연구기관에 한해 공익기금 형식으로 기부되야 하며 사용용도에 대한 책임은 사업자에게 있다.

특히 협찬금액이 타 용도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금액의 사용 목적을 함께 신고해야 한다.

한편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자율규약으로 법적 구속력이 없는 점과 실제 적발시 시정권고 등 미온한 처벌에 그치는 점 등의 이유를 들어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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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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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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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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