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사고 등으로 먹거리 안전에 큰 위험이 발생한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도시락 먹기 운동을 주창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국건강연대는 지난 2003년부터 4년째 도시락 먹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음식재료의 생산지와 유통기한이 불분명한 외식의 습관을 줄이고 손수, 집에서 싼 도시락 먹기를 권장하는 것.
단체는 도시락 운동을 펼침으로서 1일 70여종의 조미료, 합성착색료 등 각종 유해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이 이 사회에서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도시락운동은 개인의 건강에 도움 되며 가정의 행복이 되고, 나아가서는 국가 발전으로 이어지는 능동적 청빈"이라면서 "앞으로 국민들의 삶은 더욱 알차고 건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