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보건의료 연수단이 최근 보라매병원을 방문해 의료장비와 진료시스템을 둘러봤다.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과 병원협회 초청으로 방문한 이라크 보건복지 고위 공무원 및 병원경영자 등 보건의료 연수단은 병원운영 시스템과 인프라 및 시설, 장비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시립병원으로서 최신 MDCT, MRI, 혈관조영장비, 영상유도 수술장비 등에 대해 감탄하면서 무연고 환자를 치료하는 전인간호병동 운영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방문단측은 "2008년 완공될 새 보라매병원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팅하여 이라크 보건의료 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