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3일 안과 당일수술 입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철 원장과 황용승 어린이병원장, 위원량 안과 과장 등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당일수술 입원실 개설로 기존 녹내장과 백내장, 쌍꺼풀, 사시, 합병성익상편 등 병실배정까지 기다려야 했던 수술을 바로 수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마련된 입원실은 12개 병상에 쾌적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수술대기 환자의 적체해소과 더불어 타 질환 입원환자를 위한 기존 병실의 활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위원량 과장은 "지난주 시범 운영한 결과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다음달부터 당일입원실을 가동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과 함께 진료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