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증 신약인 씨알리스(Cialis)는 복용 후 24시간째와 36시간째에도 성교를 성공시켰다고 Urology 6월호에 발표됐다.
독일의 하르트무트 포르스트 박사는 “씨알리스는 위약에 비해 유의적으로 효과적이었으며, 씨알리스를 투여한지 24시간과 36시간 시점에서도 성교를 성공시켰다”고 말했다.
임상 결과에 의하면 성교 성공을 성교를 완료시킬 수 있게 발기시키고 발기를 유지시키는 능력으로 정의했을 때 씨알리스 투여군의 경우 약물복용 24시간 시점에서 보고된 성교성공률은 61%로 위약대조군 37%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36시간 시점에서도 씨알리스 투여군의 보고된 성교성공률은 64%로 위약대조군 35%에 비해 높았다.
포르스트 박사는 “씨알리스의 반감기가 17.5시간이어서 반응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면서 “일례로 금요일 저녁에 씨알리스를 복용한 경우 토요일 밤이나 일요일 아침까지 성행위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알리스의 성분은 타달라필(tadalafil). 가장 흔한 부작용(3% 이상)은 두통, 홍조, 위장장애와 근육통이었으며 색각 장애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