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연대(대표 전희철)는 ‘제 6차 암 치료 길라잡이 캠프’를 수안보 환화콘도에서 개최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질병을 이기기 위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식이요법, 의학정보 등을 제공하고 환자들끼리의 교류를 통해 삶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웃음치료 전문가 이요셉씨의 강연을 비롯해 대체의학박사인 복정한 교수, 암투병 승리자 박영출 씨 등이 참여해 암 환자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줄 계획이며 유람선 관광도 예정돼 있다.
시민연대 관계자는 “암 캠프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환자들은 사고방식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며 올 초부터 시작한 캠프에 매회 25명 정도의 환자들이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