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원장 박주승)은 20일 통증클리닉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 1층 척추․관절센터 안에 문을 연 통증클리닉은 앞으로 두통에서부터 디스크, 퇴행성으로 인한 허리와 목의 통증, 오십견, 대상포진, 관절통, 암성 통증 등 다양한 종류의 통증 질환을 약물치료, 신경차단법, 경막외전기자극법 등으로 치료할 예정이다.
을지대병원은 부작용 없이 안전한 통증치료를 위해 레이저광선치료기를 비롯, 전기자극치료기, 고주파열치료기, 경막외내시경치료기, 감시장비 등 최신 통증치료 장비를 갖췄다.
을지대병원 통증클리닉 이청 교수는 “현재 국내 통증치료 기술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을 최고 수준”이라며 “앞으로 통증으로 고생하는 지역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