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피부를 이용해서 주름개선 화장품의 효능을 평가하는 방법이 서울대 의대 이종희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임상의학연구소 이종희 교수팀은 22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5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문에서 이 교수는 "주름살 개선을 위해 수많은 화장품이 개발되고 있지만 안정성 및 효력 검색 시스템이 확립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인체를 대신해 3차원 인공 피부 모델이 주름 개선 화장품의 평가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3일까지 열리는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일반연제 4개 주제, 심포지엄 5개 주제와 100개의 포스터 등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