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이 난포작극호르몬제제인 “고나도핀”을 발매했다.
고나도핀은 불임치료를 위한 보조생식술을 받은 여성에게 다수의 난포를 성숙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유전자재조합 인 난포자극호르몬이다.
임상결과 기존의 약물과 비교하여 약효가 동등하며 이상반응을 유발하지 않는 유효하고 안전한 약물로 평가 받았다.
국내 난포자극호르몬 시장은 고날F와 퓨레곤이 양분하고 있으며, 2005년 국내 rFSH 시장은 약 63억, 2006년에는 90억 정도의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고나도핀은 기존 외국계 제품과 약효가 동등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불임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