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출장건진 장비 61%, 제조년도 불명"

강기정 의원, 건강검진 장비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 촉구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10-17 14:29:51
출장건강검진 장비의 61%가 제조년도가 불분명한 '유령장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출장건강검진 전반에 대한 공단의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17일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강 의원에 따르면 2005년 현재 건강검진 수진자는 1천7백만명, 이 가운데 33%인 530만명은 출장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그러나 출장건진기관의 장비가 열악해 사전 예방적 진찰이라는 건강검진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것.

강 의원은 "2005년 상위 20개 출장 및 장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이 보유한 1천200개 검진장비 중 61.5%가 제조년도를 확인할 수 없는 '유령장비'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20개 기관 가운데 4개 기관의 경우 보유장비 전체에서 제조년도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H의원의 경우 228개 검진 장비 중 226개 장비의 제조년도가 불확실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엑스레이 등 영상장비의 75%도 제조년도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국민건강검진에 대한 대대적인 실태조사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재용 공단 이사장은 "이달말까지 출장검진 영상장비에 대한 품질관리 시범사업을 실시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