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간호사제도 도입 이후 첫 치러진 자격시험을 통해 감염관리등 9개 분야 전문가호사 725명이 배출됐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아 한국간호평가원(원장 신경림)에서 시행됐으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7일 발표됐다.
총 9개분야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788명이 응시해 773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764명이 실기시험을 치러 최종 725명이 합격해 92%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이를 분야별로 보면 △감염관리 40명(97.5%) △노인 259명(80%) △보건 3명(100%) △산업 73명(97.3%) △응급 57명(90.4%) △정신 48명(88.6%) △종양 81명(95.2%) △중환자 111명(77%) △호스피스 54명(81.8%) 등이다.(괄호 안은 최종합격률)
현재 법적으로 인정된 전문간호사는 보건, 마취, 가정, 정신, 응급, 산업, 감염관리, 노인, 중환자, 호스피스, 종양, 아동, 임상전문간호사로 모두 13개 분야.
아동과 임상 등 2개 분야 전문간호사에 대한 자격시험은 첫 졸업생이 나오는 2009년부터 시행된다.
한편, 합격자 명단은 한국간호평가원 홈페이지(www.kabon.or.kr)에 공고되며,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휴대전화로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