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특별 미술전이 30일까지 서울마포구 송화미술관에서 열린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새생명지원센터와 국제미술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북한 최고 화가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북한 현대미술특별전'이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자연의 풍요로움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북한 인민예술가 및 공훈예술가 대표작 40여 점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류영수 새생명지원센터 부장은 "이번 미술전은 북한 현대미술의 심오한 미학을 감상하고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도 도울 수 있는 귀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