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은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은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신고센터를 전국 227곳에 운영한다.
공단이 최근 마련한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고 보관하기 운동 확대방안'에 따르면 공단은 전국 227개지사에 영수증 미발급 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그리고 요양기관이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을 경우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등 영수증 발급업무를 대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요양기관의 영수증 발급율을 내년 50%에서 2006년 90%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세우고 직제 및 제도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이에 따라 요양기관에서 처방전 출력과 동시에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을 11월말까지 개발, 보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