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06 여성사랑 베스트기업 대상'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주관사인 우먼타임즈에 따르면 여성사랑 베스트기업 대상은 21세기의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여성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서고 여성 친화적이며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 기업을 여성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베스트기업 대상에는 종합병원부문 삼성서울병원, 가전부문 삼성전자, 공기업부문 한국전력공사, 렌터가부문 금호렌터카 등 총 30개 업체가 선정됐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종합병원부문이 생긴 2002년 이래 5년 연속 대상을 차지, 베스트기업 대상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남기게 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인터넷을 사용하는 20세 이상의 전국 여성 2만3921명를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배숙 국회의원 등 여성계 인사로 6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대상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