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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안정대책 의약간 형평성 잃어”

서울시 이명진 이사 "의원에 집중…약국에 미약”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10-27 10:53:25
2001년 7월 건강보험안정대책 이후 2차례에 걸친 수가 인하 조치가 의원급에 집중된 반면 약국에서는 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 이명진 정책이사에 따르면 의원급은 금년 상반기 대비 2001년 기관당 진료비는 1,437만원이 감소하여 11.27%의 수입감소 효과를 보인 반면 약국의 경우 동기간 대비 -0.58%(27원) 감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의 방문당 진료비는 2001년도 대비 -9.1%(1,432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이사는 “수가 인하조치에도 불구하고 약국의 조제료 인하 효과가 적은 것은 약국 조제료 5항목중 조제료와 의약품 관리료가 조제 일수에 따라 과잉 책정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약국 조제료는 ▲ 약국관리료(방문당) ▲ 기본조제기술료(방문당) ▲ 복약지도료(방문당) ▲ 조제료(조제일당) ▲ 의약품관리료(조제일당) 등 5항목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이 이사는 여기에 대해 “이러한 결과로 2001년 7월 시작된 보험재정안정대책과 2차례에 걸친 수가인하 조치가 의원급에 치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내세운 형평성 있는 고통분담이라는 미명하에 세워진 잘못된 정책입안 및 집행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으로 이번 수가 계약에는 이런 부분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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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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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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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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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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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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