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은 유방암 계몽의 달 10월을 맞아 유방암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최한 '2006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건강강좌'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9일 성가병원에 따르면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강좌에서는 외과 원종만 교수가 '유방암 예방을 위한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외과 백종민 교수가 '유방암의 발생과 치료'에 대해, 성형외과 전영준 교수가 '유방재건수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강의에 이어서는 참가자와 전문의들이 서로 자유롭게 궁금증을 주고받는 자유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졌고 행운권을 추첨, 경품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한편 '핑크리본'은 가슴을 죄이는 코르셋 대신 실크 손수건 2장과 핑크리본으로 앞가슴을 감싼 '핑크리본 브라'를 응용한 상징물로서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 가슴의 자유를 의미하는 유방암 예방 의식 향상 트레이드 마크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