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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의원 2% 병원 5% 약국 10% 수가 인하

의약단체 9.8~40% 인상...공단안과 최대 40%p 격차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6-11-20 12:25:07
내년 수가조정률과 관련, 공단과 의약단체의 연구안이 현각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단체는 모두 두자릿수에 가까운 인상률을 제시한데 반해, 공단은 치과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마이너스(-)값을 제시한 것.

양측의 연구안을 비교해보면 의원은 15%p, 병원은 18%p, 치과는 40%p, 한방은 11%p, 약국은 19%p 수준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20일 의약단체들에 따르면 각 단체별로 환산지수 연구를 수행한 결과, 수가조정률은 9.8~40%로 대부분의 단체에서 두자릿수에 가까운 인상폭을 보였다.

먼저 의협과 병협의 경우 각각 12.9% 인상안을 도출해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양 단체는 각각 별도의 연구를 진행했으나 연구결과 비슷한 수준의 인상폭이 나왔다.

또 치과·한방·약국이 공동을 진행한 연구에서는 한방은 11%, 약국은 9.8% 인상값이 나왔다. 특히 치과는 비급여를 제외, 무려 40%에 달하는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공단 재정운영위 소위원회가 제시한 5개 유형별 안은 치과를 제외하고, 모두 인하값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관련단체에 따르면 약국은 -9.65%, 병원은 -4.97%로 양 단체에서 인하폭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의원은 2.06%, 한방은 0.38%의 인하값이 도출됐으며 치과는 0% 조정 즉 동결하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내년도 수가계약은 공단과 의약단체의 합의 불발로 건정심의 공으로 넘어간 상태. 복지부는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수가계약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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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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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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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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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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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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