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초음파 급여전환 무기한 연기...보장성 비틀

복지부, 소요재정 너무 많아 1~2년내 급여전환 어려워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6-11-23 10:24:51
복지부가 초음파 급여전환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

복지부는 당초 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라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내년부터 급여로 전환할 예정이었다.

이는 올해 건강보험 재정이 다시 적자로 돌아선데다 담뱃값 인상도 어려워진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초음파를 비급여로 전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에 관한 규칙'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에서 "초음파 영상의 한시적 비급여 적용기간이 12월31일로 만료됨에 따라 해당 의료행위의 표준적 비용산출의 어려움, 품질관리 미흡 등으로 비용효과성이 불분명하여 건강보험에서 비급여로 인정하기는 곤란하나 임상적 유용성 등을 감안해 비급여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요 재정 분석결과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상적 유용성과 재정적 측면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1~2년 안에 초음파를 급여로 전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무기한 연기됐음을 시사했다.

초음파 급여전환 계획을 복지부가 무기한 연기함에 따라 보장성 강화 정책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