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 QI실 QI팀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 대강당에서 제9회 QI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원규장 QI실장의 사회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정맥주사 소아과팀, 수술마취회복팀, 입원팀, 보험심사팀, 의료정보팀, 영양팀, 감염관리팀, 응급의학과, 약제부, 중환자실, 의학도서관, 외래팀, 병동 2개팀 등 총 14개 팀이 참가해 1년 동안 각 팀에서 준비한 QI실천에 대해 열띤 경연이 펼치게 된다.
학회 중심으로 포스터 발표 14편 및 구연 발표 14편으로 각각 구성된 이번 대회에는 고객로비를 이용, 포스터를 전시해 교직원들의 고객만족에 대한 고민들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남대병원 QI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QI출품작 편수 증대와 질적인 향상에 있다"며 "2005년도 13편에서 2006년도에는 28편으로 참여수가 크게 증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웃음치료사 박성종 강사가 초청돼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QI전략'에 대해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