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와 가입자단체가 24일 열린 건정심 회의에서 의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이날 건정심회의에서 역시 의약단체와 가입자단체는 각기 주장을 내세우면서 평행선 회의에 머물렀다.
건정심 공익대표들은 '유형별 계약 수용 등 부대합의 이행시 1.7% 수가인상' 안을 제시한 반면 의약단체와 가입자단체는 각각 '5.2%'인상, '유형별 수용시 동결'을 마지노선으로 주장하며 팽팽히 맞섰다.
건정심은 이에 따라 제도개선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건정심은 오는 28일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수가와 보험료를 최종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